올해 최고의 영화
난 영화평론가도 아니다. 하지만, 지난 한해의 기억에 남을 만한 영화 목록을 적어두는 것은 의미있는 경험이다. 그래서, 2009년 나한테는 최고의 영화 10을 한번 뽑아봤다. 특별한 순서는 없다. 그리고, 한국 개봉이나 미국 개봉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내가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선정한 것이다. 1.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2.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3.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Vicky Cristina Barcelona) 4. 업 (Up) 5. 밀고자 (The Informant!) 6. 더 클래스 (The Class) 7. 바스터즈 (Inglourious Basterds) 8. 마일리지 (Up in the Air) 9. 아바타 (Avatar) 10. 벼랑 끝위의 포뇨 (Ponyo on the Cliff by the Sea) (그밖의 우수작들: 다우트, 마더, 디스트릭트 9, 브로큰 임브레이스, 프로스트/닉슨,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