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의 시간

지난주는 부천으로 무척 바빴다. 3일동안 무려 25개의 미팅을 소화했으니. 게다가 저녁때는 파티다 뒷풀이다 해서 조금씩 음주를 했고. 어쨌든, 보람있는 일주일이었다.

내가 producer's rep으로 참여한 하준원 감독의 "광염 소나타" (The Arsonists)가 NAFF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후반작업 지원상과 함께, 본상에서 PIFAN상을 차지했다. 외국 바이어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한국영화에 관심을 가져주는 건 그만큼 한국영화의 밸류가 높아진 셈이고, 그리고 하감독의 프로젝트가 확실히 기대가 되는 영화다.

나 역시 좋은 공부 많이 했고, 이제 내 삶으로 돌아와, 더 더욱 분발을 해야겠다. 모멘텀이 중요한데, 지금 그런 기운을 느끼고 있다.

댓글

  1. 형님! 저 지인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안하셔서 여기 찾아서 글남기고 가요!!ㅎ
    어제 뵈서 즐거웠어요~!~! ^^
    자주 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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